[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569명…9개월 만에 이틀연속 500명대

[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569명…9개월 만에 이틀연속 500명대

최선을 기자
입력 2020-11-27 09:44
수정 2020-11-27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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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부터 선별진료소는 북적북적
이른 아침부터 선별진료소는 북적북적 27일 오전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내원객에게 코로나19 검체 채취 전 안내를 하고 있다. 2020.11.27 뉴스1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69명 늘어 누적 3만 288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583명)보다 14명 줄었지만, 이틀째 500명대를 나타냈다.

이틀 연속 5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온 것은 대구·경북 중심의 ‘1차 대유행’이 한창이던 3월 초 이후 약 9개월 만이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525명, 해외유입이 44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는 전날(553명)에 이어 이틀 연속 500명대를 기록하며 신규 확진자 급증세를 이끌었다.

방역당국이 ‘3차 유행’을 공식화한 가운데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연일 빠른 속도로 늘고 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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