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혁재. 사진=연합뉴스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고소인 A씨는 이날 이씨를 사기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고소장에는 A씨가 수천만원의 사업자금을 이씨에게 빌려줬다가 최근까지 돌려받지 못했다는 내용이 담겼다. A씨가 피해를 본 금액은 2천만원 상당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고소인과 이씨를 차례로 불러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이혁재는 지난 2017년 전 소속사로부터 빌린 수억원을 갚지 않았다가 민사 소송을 당해 패소하기도 했다.
앞서 지난 2014년에는 자신이 운영하던 회사 직원의 임금과 퇴직금을 지급하지 못해 벌금형을 선고받기도 했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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