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민선 7기 3주년 맞아 직원들과 비대면 소통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 민선 7기 3주년 맞아 직원들과 비대면 소통

조희선 기자
조희선 기자
입력 2021-07-14 10:44
업데이트 2021-07-1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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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지난 12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마포구 민선 7기 3주년 직원조례에서 그간의 구정 성과와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지난 12일 비대면으로 진행된 마포구 민선 7기 3주년 직원조례에서 그간의 구정 성과와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하고 있다.
마포구 제공
유동균 서울 마포구청장이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포구는 유 구청장이 지난 12일 직원 조례를 통해 지난 3년간 이룬 구정 성과와 앞으로의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센 탓에 방역수칙에 맞춰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유 구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마포하우징 사업, 마포1번가 정책소통시스템,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사업, 마포 걷고 싶은 길 10선, 무엇이든 상담 창구 운영 등 마포구 만의 앞서가는 혁신 정책들이 구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 구청장은 “이 같은 성과는 직원들의 적극적인 노력의 결실임을 잘 알고 있어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소통과 혁신으로 더 크고 행복한 마포를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아울러 민선 7기 남은 1년간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유 구청장은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을 강조하며 “코로나19와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이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다양하게 발생하는 복합적 재난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안전 관리 시스템을 공고히 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유 구청장은 앞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민생을 돌보는 행정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유 구청장은 “감염병이 휩쓸고 간 상처가 여전히 구민의 삶을 힘들게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일자리를 비롯해 구민들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동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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