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부산서 유람선 승객 바다 빠져…1명 사망·1명 실종

[속보]부산서 유람선 승객 바다 빠져…1명 사망·1명 실종

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입력 2021-10-28 21:07
수정 2021-10-28 21:0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수색 작업 이뤄지는 태종대 앞 바다. 부산해경 제공
수색 작업 이뤄지는 태종대 앞 바다. 부산해경 제공
발견된 승객 구명조끼 미착용
해경 “야간 수색중”
부산 앞바다를 운항하는 유람선에서 승객 2명이 바다에 빠져 1명은 숨진 채 발견됐고, 1명은 행방을 알 수 없어 수색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8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6분쯤 영도구 태종대 앞 해상에서 2명이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태종대 인근을 지나던 유람선 승객으로 63세 여성 A씨와 39세 여성 B씨로 확인됐다.

B씨는 구조된 직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부산해경은 “구조 표류 예측 시스템을 통한 수색 구역을 지정해 해상 집중 수색을 하고 있고, 사고 해점을 중심으로 A씨를 찾기 위해 야간수색 장비 등을 최대한 동원한 상태”라고 밝혔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출산'은 곧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가
모델 문가비가 배우 정우성의 혼외자를 낳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회에 많은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 두 사람은 앞으로도 결혼계획이 없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출산’은 바로 ‘결혼’으로 이어져야한다는 공식에 대한 갑론을박도 온라인상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출산’은 곧 ‘결혼’이며 가정이 구성되어야 한다.
‘출산’이 꼭 결혼으로 이어져야 하는 것은 아니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