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융합대학원 ‘현판식’

가천대,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융합대학원 ‘현판식’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1-11-10 20:12
업데이트 2021-11-1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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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학교는 스마트그린홈연구센터에서 ‘Techno-Economics 기반 차세대에너지시스템 융합대학원’(STEP) 현판식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가천대 최기봉 대학원장, 과제책임자 손성용 교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박재형 인력양성실장 등이 참석했다.

가천대는 지난 6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하는 에너지인력양성사업 에너지융합대학원 과제에 선정돼 차세대에너지시스템 융합대학원을 신설했다.

지난 9월 첫 신입생을 모집해 현재 석사과정 18명, 박사과정 4명 등 22명의 학생이 공부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2025년까지 5년간 총 46억여원의 정부지원금을 포함해 54억원이 투입된다.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 융합대학원(STEP)에는 7개 기관과 28개 협력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손성용 전기공학과 교수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관련해 탄소중립형 에너지 자원 확산과 새로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 보다 뜨겁다”며 “에너지 기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사회과학(경제성)과 IT역량을 갖춘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융합형 공학도를 양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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