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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산란계 농장 2곳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

화성 산란계 농장 2곳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1-22 20:21
업데이트 2022-01-23 0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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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동절기 23번,24번째
전국 일시이동중지 명령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경기 화성시 산란계 농장 두 곳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농장 중 A농장은 산란계 19만마리, B농장은 산란계 23만70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 들어 가금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한 것은 23·24번째다.

중수본은 의심 사례가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을 현장에 투입해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이들 농장의 반경 500m 이내 가금 농가에서는 25만5000마리가 사육 중이다.

중수본은 산란계 2개 농장에서 연이어 고병원성 AI 의심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날 오후 3시부터 23일 오후 3시까지 24시간 전국 가금 농장·축산시설·축산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중수본은 전국 이동 중지 기간 24명으로 중앙점검반을 구성해 농장·시설·차량의 명령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AI가 가금농장에서 연이어 발생한 만큼 조기 차단을 위해 농가·관계기관이 함께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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