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인천 609명 신규 확진…하루 최다 감염

[속보] 인천 609명 신규 확진…하루 최다 감염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1-23 10:50
수정 2022-01-2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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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 보이지 않는 사투
끝이 보이지 않는 사투 23일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한 의료진이 잠시 휴식을 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630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7009명으로 올라선 후 이틀째 70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2022.1.23 뉴스1
인천에서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한 달여 만에 일일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609명으로 최종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인천에서는 지난달 18일 600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루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 18일부터 확진자 8명이 잇따라 나온 서구 요양원에서는 전날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인 12명이 추가로 확진돼 새로운 집단감염 사례로 분류됐다.

최근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한 부평구 주점과 관련해 확진자와 접촉한 17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감염자는 47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집단감염 관련 41명을 제외한 350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2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197명의 감염 경로는 방역 당국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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