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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30일 5105명 확진…나흘 연속 5000명대

경기 30일 5105명 확진…나흘 연속 5000명대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1-31 11:38
업데이트 2022-01-31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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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택치료자 2만4000여명
하루 사망자 수 13명

31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31일 오전 서울역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뉴스1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경기도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5000명선을 넘었다.

경기도는 30일 하루 도내 신규확진자가 5105명이라고 31일 밝혔다.

종전 최다 기록인 29일의 5711명보다는 606명 감소했지만, 나흘 연속 5000명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로 인해 검사 건수가 줄어든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 24일까지 2000명대를 보이던 도내 확진자 수는 오미크론 변이 영향으로 나흘 연속 5000명대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30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13명이다.

시군별로는 도내 31개 시군 중 17개 시에서 100명 이상 확진자가 나왔다.

특히 용인시 468명, 고양시 427명, 화성시 363명, 수원시·평택시 각각 334명, 남양주시 321명 등 6개 시에서는 300명 이상 발생했다.

성남시 286명, 파주시 241명, 안산시 239명, 부천시 230명, 시흥시 226명, 김포시 212명, 안양시 195명, 의정부시 151명, 광주시 150명, 양주시 125명, 하남시 103명 등 11개 시에서는 100∼200명대를 보였다.

도내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7.9%로 전날(37.0%)과 비슷했다.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15.2%로 전날(14.4%)보다 0.8%포인트 낮아졌다. 생활치료센터 11곳의 가동률은 65.2%로 전날(64.8%)보다 0.4%포인트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전날(2만2500명)보다 2389명 증가해 2만4889명이다. 도내 1차 백신 접종률은 86.7%, 2차 접종률은 85.5%, 3차 접종률은 51.7%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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