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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야적장서 난 불 공장 5개 동 태운 뒤 9시간 만에 진화

경산 야적장서 난 불 공장 5개 동 태운 뒤 9시간 만에 진화

입력 2022-02-06 10:28
업데이트 2022-02-06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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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오후 7시36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
지난 5일 오후 7시36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뉴시스
경북 경산시의 한 복합 공장 야적장에서 났던 불이 9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6일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36분쯤 경북 경산시 하양읍 대학리 한 공장 인근 야적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인근 복합 공장 건물로 옮겨붙어 공장 10개 동 가운데 5개 동을 태운 뒤 6일 오전 5시쯤 모두 꺼졌다.

불길이 계속 인근으로 번지면서 화재 진화까지 장시간 소요됐다. 소방당국은 경산·영천소방서, 대구소방안전본부 등 소방관 230명과 소방장비 48대를 투입했다.

피해 업체는 섬유·마스크 ·건설 자재·설비 자재 등 여러 품목을 취급하는 곳으로 파악됐다.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장소가 넓어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파악까지는 시간이 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산 김상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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