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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코로나, 계절독감처럼 관리하기엔 ‘시기상조’”

[속보] “코로나, 계절독감처럼 관리하기엔 ‘시기상조’”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2-07 12:51
업데이트 2022-02-0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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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와 주요 감염병 전파력 설명하는 정은경 청장
오미크론 변이와 주요 감염병 전파력 설명하는 정은경 청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2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점유율 및 추이, 변이 발생 현황 및 특성 분석현황, 설 연휴 당부사항 등을 발표하고 있다. 2022.1.24 연합뉴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7일 “코로나19는 계절독감보다는 전파력이 훨씬 높고 치명률도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계절독감처럼 관리하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정은경 청장은 이날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궁극적으로는 풍토병화되겠지만 아직은 불확실성이 높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청장은 중앙방역대책본부가 지난 4일 브리핑에서 ‘계절독감처럼 관리로의 전환’을 언급한 데 대해서는 “장기적으로는 그렇게 관리체계를 염두에 두고 대응하겠다는 의미로 설명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정은경 청장은 현재 감염경로 미상자의 비율은 약 40% 전후, 자가진단키트의 위양성성율은 30% 전후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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