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달성군에 따르면 현풍읍 자모리 531 옛 달성위생처리장 일대에 지상 3층, 연면적 3750㎡ 규모로 군립 요양원을 건립한다. 예산 150억 원이 들어가며 2025년 준공을 목표다. 어르신 150명을 모실 수 있는 치매 전담형이다.
지난해 8월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달 27일 ‘모두 안심 달성 군립요양원 건립 타당성 및 기본구상 용역’ 중간보고회를 진행했다. 군은 중장기적으로 요양병원과 복지시설을 연계한 노인 의료 복지 복합체를 조성할 계획도 세웠다.
대구 달성군 복지정책과 관계자는 “대구지역 첫 공립 요양원”이라며 “질 높은 의료서비스로 의료 공공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