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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토]본지 오장환 기자,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수상

[서울포토]본지 오장환 기자,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우수상 수상

오장환 기자
입력 2022-02-10 10:14
업데이트 2022-08-2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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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회 한국보도사진상 - 우수상> 추석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요양병원 대면면회가 허용된 지난해 9월 13일 서울 마포구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내 면회실에서 요양병원에 입원한 언니 공영선(83) 씨와 동생 공애자(80) 씨가 부둥켜 안고 있다. 면회 시작 30분 전, 동생 공애자 씨는 요양센터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공 씨는 “언니를 가까이 모셔 자주 보려고 했는데, 코로나 19 ?문에 자주 보지 못했다”며 “지난 비대면 면회 때 언니가 나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서, 이번 대면 면회 때 알아보지 못할까봐 걱정이다”고 말하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면회 시간이 다가와 센터 로비에 마련된 면회실에서 기다리는 동생 공 씨 곁으로 언니 공영선 씨가 도착하자 마자 자매는 서로 부등켜 끌어 안고 눈물을 흘렸다. 코로나 19로 인한 애틋한 상봉이였다. 2021.9.13 <오장환 기자/ 서울신문/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58회 한국보도사진상 - 우수상>
추석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요양병원 대면면회가 허용된 지난해 9월 13일 서울 마포구 시립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내 면회실에서 요양병원에 입원한 언니 공영선(83) 씨와 동생 공애자(80) 씨가 부둥켜 안고 있다. 면회 시작 30분 전, 동생 공애자 씨는 요양센터에 도착해 기다리고 있었다. 공 씨는 “언니를 가까이 모셔 자주 보려고 했는데, 코로나 19 ?문에 자주 보지 못했다”며 “지난 비대면 면회 때 언니가 나를 제대로 알아보지 못해서, 이번 대면 면회 때 알아보지 못할까봐 걱정이다”고 말하며 흐르는 눈물을 닦았다. 면회 시간이 다가와 센터 로비에 마련된 면회실에서 기다리는 동생 공 씨 곁으로 언니 공영선 씨가 도착하자 마자 자매는 서로 부등켜 끌어 안고 눈물을 흘렸다. 코로나 19로 인한 애틋한 상봉이였다. 2021.9.13
<오장환 기자/ 서울신문/ 한국사진기자협회 - 무단전재 재배포금지>
한국사진기자협회(회장 이호재)가 10일 본지 사진부 오장환 기자를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 ‘뉴스’ 부문 우수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 기자의 ‘보고 싶었던 얼굴’은 코로나19 추석특별방역대책에 따라 백신 접종 완료자의 요양병원 대면 면회가 허용된 지난해 9월 13일 서울 마포구 시립 서부노인전문요양센터 면회실에서 이곳에 입원한 언니 공영선(왼쪽·83)씨와 동생 공애자(80)씨의 코로나19로 인한 애틋한 상봉을 담아냈다. 제58회 한국보도사진전은 오는 4월 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4월 10일까지 한국프레스센터 앞 광장에서 전시회를 갖는다.



한국사진기자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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