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황학동 중앙시장 소상공인 모습. 연합뉴스
오후 4시까지 신청률 68.9%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에게 주는 2차 방역지원금 신청 첫날 7시간 만에 약 105만명이 신청했다.
23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차 방역지원금 신청을 받기 시작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104만 800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신청자 중 85만 7000명에게는 1인당 300만원씩 총 2조 5713억원이 지급됐다. 이날 신청 대상이 152만명인 것을 고려하면 신청률은 68.9%이고 지급률은 56.4%로 나타났다.
2차 방역지원금 지원 대상은 총 332만명이다. 신청 첫 이틀간은 ‘홀짝제’가 운영돼 이날은 우선 지급 대상 중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152만명이 신청 대상이다.
방역지원금은 오후 6시까지 신청할 경우 당일 요청한 계좌로 입금된다.
안내 문자를 받은 소상공인은 방역지원금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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