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 장상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소방 헬기 5대, 소방차 28대, 진화 대원 88명을 투입해 2시간째 산불 확산을 막고있다. 연합뉴스
5일 오후 1시 36분쯤 안산시 상록구 장상저수지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당국은 소방 헬기 5대, 소방차 28대,진화 대원 88명을 투입해 2시간째 산불 확산을 막고있다.
당국 따르면 현재 인명피해는 없다.
소방 관계자는 “현재 60% 가량 진화했으며 불길이 거세진 않지만, 진입이 어려워 완진까지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이번 산불로 인해 인근의 군포시 등은 ‘강풍으로 시내로 화재가 확산될 수 있으니 주의하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3시 32분는 상록구 월피동 광덕초 인근 야산에서도 불이나 25분만에 큰 불길이 잡혔다.
소방 당국은 진화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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