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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동해 고속도로·국도 통행 재개…열차 오후 1시부터 운행

[속보] 동해 고속도로·국도 통행 재개…열차 오후 1시부터 운행

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입력 2022-03-06 11:14
업데이트 2022-03-06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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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고속도록 옥계~동해 나들목 통제 해제
열차 운행 오후 1시 재개 여부 논의 중
5일 산불이 발생한 강원 강릉시 동해고속도로 옥계나들목 동해 방향으로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모습. 2022.3.5 연합뉴스
5일 산불이 발생한 강원 강릉시 동해고속도로 옥계나들목 동해 방향으로 차량 진입을 통제하는 모습. 2022.3.5 연합뉴스
강릉 옥계와 동해 일대 산불로 인한 교통 통제가 6일 모두 해제됐다.

한국도로공사와 강원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을 기해 동해고속도로 옥계 나들목~동해 나들목 14.9㎞ 구간 통제를 해제했다. 고속도로 통제로 인한 교통사고는 1건도 없었다.

이밖에 42번 국도 동해 신흥동~정선 백복령 구간도 오전 9시쯤 통행이 재개됐다. 강릉에서 동해를 잇는 7번 국도와 해안도로는 전날 통행과 재개를 반복하다가 이날은 통제 없이 통행이 이뤄지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도 동해~강릉 구간 선로 시설물 안전 점검을 마치고 오후 1시를 기해 동해발 누리로 열차부터 모든 열차의 운행을 재개하기로 했다.

다만 강릉역으로 운행구간을 변경한 동해역 KTX 열차는 이미 많은 승객이 강릉역으로 예매한 상황을 고려해 혼선을 막기 위해 이날 막차까지 출발·도착역을 강릉역으로 유지한다.

한편 산림 당국은 이날 오전 날이 밝자마자 헬기 44대와 인력 4000여명을 투입해 강원 일대 산불 진화에 나섰다. 전날밤 강원 영서에 이어 이날 오전 10시 영동지역의 강풍주의보가 해제돼 진화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동해안에서도 아침 들어 바람이 초속 3m 안팎으로 잦아들고 있다.
정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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