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00여 가구 정전’
인천 연평도 발전소 화재. 인천 중부소방서 제공
8일 인천 중부소방서와 한국전력 인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5분쯤 인천시 옹진군 연평도의 내연발전소에서 불이 났다.
발전실에서 연기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40여분 만인 이날 오후 4시 46분쯤 불을 껐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인근 1400가구에 한때 전력 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소방당국은 신고 내용 등을 토대로 발전실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채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