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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9만6684명 최다 확진…하루 10만명대 발생 눈앞

경기 9만6684명 최다 확진…하루 10만명대 발생 눈앞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3-09 11:58
업데이트 2022-03-09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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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경기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 하루 감염자 10만명대가 눈앞으로 다가왔다.

경기도는 8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6684명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하루 역대 최다 기록인 지난 3일 7만6726명보다 1만9958명이나 많은 수치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하며 5만명대로 내려갔다가 평일 검사 건수가 늘면서 9만명대로 다시 폭증했다.

누적 확진자는 151만4803명이다.전체 경기도 인구(지난해 12월 말 기준 1392만5862명)의 11%에 해당한다.

사망자의 경우 49명으로,지난 4일(50명)에 이어 역대 2번째로 많았다.

누적 사망자는 2791명이 됐다.

31개 시·군별로 보면 수원시가 886명으로 8000명대까지 치솟았고, 성남시 6866명· 용인시 6849명·화성시 6333명·부천시 6137명·고양시 634명 등 5개 시는 6000명을 넘었다.

이밖에 남양주시가 5422명으로 5000명대, 안산시 4651명·평택시 4097명 등 2개 시가 4000명대를 각각 기록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47.0%로 전날(47.4%)보다 0.4%포인트 낮아졌지만,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55.6%로 전날(54.3%)보다 1.3%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31만2459명으로 7일(31만1963명)과 8일(30만4876명)에 이어 사흘째 30만명대를 유지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2%, 2차 86.3%, 3차 61.1%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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