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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7만7421명 확진…사망 66명으로 ‘하루 최다’

경기 7만7421명 확진…사망 66명으로 ‘하루 최다’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3-14 10:38
업데이트 2022-03-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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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검사 건수 감소로 확진자 소폭 감소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경기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에도 7만명을 넘어섰다.

경기도는 1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7만7421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2일) 9만1470명에 비해 1만449명 줄어든 것으로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11일 도내 신규 확진자가 10만7943명 발생해 처음 10만명을 넘어서 역대 최다를 기록한 바 있다.

누적 확진자는 195만2202명으로 200만명에 근접했다.

사망자는 66명으로 지난 11일 61명이었던 최다치를 이틀 만에 경신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3066명이 됐다.

31개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용인시가 7410명으로 가장 많았고 고양시 6858명, 화성시 6177명, 수원시 5937명, 부천시 4804명, 성남시 4608명 등의 순이었다.

평택시 3581명, 남양주시 3492명, 김포시 3492명, 안산시 3406명 등은 3000명을 넘었다.

이밖에 21개 시·군의 확진자도 모두 세자릿수 이상을 나타냈다.

도내 전담 병상 가동률은 53.6%로 전날(50.2%)보다 3.4%포인트 올라갔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의 경우 61.7%로 전날(59.6%)보다 1.1%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40만3464명으로 전날(39만7292명)과 비교해 6172명 늘어나며 40만명대에 들어섰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3%, 2차 86.4%, 3차 61.5%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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