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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주민 위협한 경기도청 팀장 입건

층간소음 문제로 이웃주민 위협한 경기도청 팀장 입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3-14 13:16
업데이트 2022-03-14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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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봉로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경기 수원시 영통구 매봉로 수원남부경찰서 전경.
층간소음 문제로 아파트 위층 주민을 협박한 경기도청 간부 공무원이 경찰에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

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경기도청 50대 A 팀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5일 오전 10시쯤 수원시 영통구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위층 주민 30대 B씨에게 욕설하며 폭행을 가할 듯이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경찰 신고가 접수되자 지난 10일 경찰서에 자진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A씨는 조사에서 “평소 층간소음에 시달리던 중 당사자를 만나 항의하던 과정에서 벌어진 일”이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검찰 송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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