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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친 뒤 완연한 봄 날씨… 낮·밤 기온차 15도 건강 주의보

비 그친 뒤 완연한 봄 날씨… 낮·밤 기온차 15도 건강 주의보

손지민 기자
입력 2022-03-14 20:46
업데이트 2022-03-15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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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14일 우산을 쓰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도로를 건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비가 내린 뒤부터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봄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1
봄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14일 우산을 쓰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의 한 도로를 건너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비가 내린 뒤부터 낮 최고기온이 10도를 웃도는 봄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1
15일 비가 그친 하늘에는 구름이 잔뜩 끼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서해 남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 한때 구름이 많아진다고 밝혔다. 전날까지 내리던 봄비가 그치고 낮 최고기온은 9~21도로 포근한 봄 날씨가 예상된다.

다만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7도 사이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커져 환절기 건강 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대기 정체와 기류 수렴으로 미세먼지가 쌓이면서 인천, 경기 남부, 충남은 대기질이 좋지 않을 전망이다. 그 밖의 권역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서해대교, 영종대교, 인천대교 등 서해안에 인접한 일부 교량과 도로, 항만 인근에 안개가 짙게 낄 수 있다. 이날 새벽까지 강원 영동과 경상 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시속 20~45㎞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고 일부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

손지민 기자
2022-03-1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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