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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유망 관광 스타트업에 최대 7000만원 지원

서울시 유망 관광 스타트업에 최대 7000만원 지원

입력 2022-03-16 17:39
업데이트 2022-03-16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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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4일까지 공모전 개최

코로나19 장기화로 관광산업이 침체를 겪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관광 산업 관련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관광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다음 달 4일까지 ‘서울 관광스타트업 협력 프로젝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2016년부터 공모전을 통해 총 60개 관광 스타트업을 선발해 지원했다.

올해는 선발 기업 수를 16개에서 12개로 줄이는 대신 기업당 사업추진 지원금을 기존 2000만∼5000만원에서 3000만∼7000만원으로 늘렸다. 공모 분야는 기존 ICT·플랫폼, 콘텐츠·체험, 가치관광, 뷰티, 웰니스 등이다.

시는 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된 기업에 사업 추진비와 함께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해 1대1 맞춤형 창업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서울관광플라자 시설 및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서울국제트래블마트’와 ‘서울페스타’ 등 시가 주최하는 행사와 연계해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관광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창업 6개월 이상 7년 이내의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면 업종에 제한 없이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내 손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s://mediahub.seoul.go.kr/gongmo/2000195)에서 확인하면 된다.

최경주 시 관광체육국장은 “한류 열풍을 고려한다면 서울이 해외관광객의 여행목적지 상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해 미래 서울 관광산업의 초석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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