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박겸수 강북구청장,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 참여

박겸수 강북구청장,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 참여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2-03-22 13:36
업데이트 2022-03-22 13: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승로 성북구청장에게 지목받아
박스 재활용 팻말 들고 인증사진

이미지 확대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박겸수 서울 강북구청장.
서울 강북구는 박겸수(사진) 강북구청장이 포장 폐기물 감량을 위한 ‘과대포장 선물 안 받고 안 사기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박 구청장은 이승로 성북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21일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챌린지는 일상생활 속 과대포장과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폐기물 감량을 실천하고, 탄소중립 순환경제를 실현하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챌린지는 종이 상자 뒷면이나 이면지 등을 재활용해 팻말을 만들고 인증 사진을 찍은 뒤 다음 사람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박 구청장은 골판지 상자 뒷면에 ‘과대포장 선물 안 사고! 안 받기! 함께 참여해요’라고 적어 인증 사진을 찍었다. 그는 다음 주자로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김미경 은평구청장, 백군기 용인시장을 지목했다.

박 구청장은 “의미 있는 챌린지에 함께할 수 있도록 지목해 준 이 구청장에게 감사드린다”며 “폐기물 감량을 위한 챌린지에 강북구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며 배달과 포장용 일회용품이 다량 배출돼 환경 오염이 심각한 상황”이라며 “구민 여러분도 탄소 중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