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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7마리 다리 부러뜨려 죽인 20대 남성 검찰 송치

길고양이 7마리 다리 부러뜨려 죽인 20대 남성 검찰 송치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4-11 22:25
업데이트 2022-04-1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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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13길 동탄경찰서 전경.
경기 화성시 동탄대로 13길 동탄경찰서 전경.
길고양이의 다리를 부러뜨리는 등 학대해 죽인 20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길고양이 7마리를 죽인 혐의(동물보호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올해 화성시 자신의 집과 자신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편의점 창고 등에서 길고양이의 다리를 부러뜨리거나 물고문을 하는 등 학대해 살해한 혐의를 받고있다.

A씨는 범행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그가 고양이 7마리가량을 죽인 것으로 보고 있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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