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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점포 계산기 부수고 현금 훔친 10대 3명 검거

무인점포 계산기 부수고 현금 훔친 10대 3명 검거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4-12 22:21
업데이트 2022-04-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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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부경찰서, 2명 구속.1명 불구속 입건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용인서부경찰서 전경.
용인시 기흥구 용구대로 용인서부경찰서 전경.
경기 화성·용인시 일대 무인점포에서 계산대를 부수고 현금을 훔쳐 달아난 10대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용인서부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18)군 등 2명을 구속하고, 공범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까지 용인, 화성시 일대 무인점포 16곳에서 현금 60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절단기로 계산대를 부수고 현금을 가져간 것으로 조사됐다.

구속된 A군 등 2명은 올해 초 수원시 무인점포 10여곳에서 500여만원을 훔쳤다가 경찰에 붙잡힌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미성년이라는 이유로 기각했다.

경찰은 A군 등을 상대로 여죄가 있는지 수사 중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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