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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해제되자 술집 ‘만석’ 클럽 ‘북적’

거리두기 해제되자 술집 ‘만석’ 클럽 ‘북적’

입력 2022-04-19 06:19
업데이트 2022-04-19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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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0시 넘기자 클럽 앞 ‘북적’
18일 0시 넘기자 클럽 앞 ‘북적’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되는 18일 0시를 넘긴 시간 서울 마포구 홍대 인근의 한 클럽 앞이 북적이고 있다. 2022.4.18/뉴스1
코로나19 방역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된 18일 서울 도심의 밤거리는 모처럼 ‘자유’를 만끽하는 시민들로 활기를 띠었다.

서울 번화가 곳곳의 상점은 자정이 가까운 시간에도 환하게 불은 켠 채 손님을 맞이했고, 거리는 직장 동료·지인들과 함께 회포를 풀기 위해 나온 이들로 북적였다.

오랜만에 밤을 되찾은 시민들이 쏟아져 나오면서 ‘택시 대란’이 벌어졌고 대중교통도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홍대거리에는 ‘1차’를 마치고 2차 자리를 찾아 나선 이들로 붐볐다. 클럽과 라운지 바 앞에는 입장을 위해 선 줄이 길게 늘어섰다. 일부 클럽은 들어가려면 30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인파가 몰렸다.

술집마다 만석인 탓에 자리를 찾아 두리번거리던 이들은 “자리가 없다”며 못내 아쉬운 표정으로 발걸음을 돌리기도 했다.

김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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