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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2만8560명 확진…이틀 연속 2만명 대 후반

경기 2만8560명 확진…이틀 연속 2만명 대 후반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4-20 10:20
업데이트 2022-04-2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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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선별검사소
한산한 선별검사소 주말을 거치면서 4만명대로 떨어졌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9일 다시 10만명을 넘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1만8천504명 늘어 누적 1천647만1천940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전날 4만7천743명으로 지난 2월 9일(4만9천546명) 이후 68일 만에 5만명 아래로 떨어졌다가 하루 만에 다시 7만761명이 늘면서 11만명대로 올라섰다.
사진은 이날 한산한 모습을 보이는 서울 중구 서울역 임시 선별검사소. 2022.4.19 연합뉴스
경기도는 19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8560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18일 2만9671명보다 1111명 감소, 이틀 연속 2만명대 후반을 기록했다. 한 주 전 12일 5만1796명보다는 2만3236명 줄었다.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456만783명이다.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47명 발생해 전날(25명)보다 22명이 늘었다.누적 사망자는 5544명이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 2489명, 용인 2354명, 화성 2326명, 부천 2176명 등 4개 시에서 2000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고양 1913명, 성남 1829명, 파주 1318명, 남양주 1314명, 안산 1295명, 안양 1204명, 평택 1124명, 시흥 165명 등 8개 시에서는 1000명대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전담병상 가동률은 33.0%로 전날(34.8%)보다 1.8%포인트, 이 중 중증환자병상 가동률은 40.7%로 전날(43.8%)보다 3.1%포인트 줄었다.

도는 확진자 감소세에 따라 전담병상의 경우 지난 16일 14개 소아특화거점병원 697병상이 지정 해제한 데 이어 18일 1403병상이 추가 지정 해제했다.

7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1.4%로 전날(13.3%)보다 1.9%포인트 낮아졌다.

생활치료센터는 남부 1곳(평택 라마다호텔), 북부 1곳(김포 옛 팬택기숙사) 등 2곳(1265병상)만 남기고 이달 28일 4곳, 다음 달 10일 1곳이 차례로 운영을 중단할 예정이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5만6978명으로 전날(16만871명)보다 1만1093명 감소해 사흘째 10만명대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3.3%로 나흘째 같았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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