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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같이 안 하면 ‘공정’ 아닌 ‘굥정’”…조국, 정호영 입시비리 논란 거듭 비판

“똑같이 안 하면 ‘공정’ 아닌 ‘굥정’”…조국, 정호영 입시비리 논란 거듭 비판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4-25 07:44
업데이트 2022-04-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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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DB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연합뉴스DB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녀의 입시비리 논란에 “똑같이 (처리)하라”고 거듭 비판했다.

조 전 장관은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북대, ‘정 후보자 아들이 연구원으로 임명되거나 해임된 자료를 찾을 수 없다”는 기사를 인용하며 이렇게 지적했다.

그는 “내 딸의 경우 ’윤석열 검찰‘이 인사청문회 개최 전 일기장, 신용·현금카드 사용 내역, 해당 기관 서버 등을 포함해 압수수색을 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기록은 있으나 활동 시간이 맞지 않는다‘고 엄마를 기소했다”며 “유죄 판결 후 대학은 딸 입학을 취소시켰다”고 주장했다.

조 전 장관은 “반복해서 말한다”며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똑같이 하라. 그렇지 않으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언론·대학이 내세웠던 ’공정‘은 ’굥정‘일뿐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윤잣대”, “굥정” 해시태그를 달아 게시물을 추가했다.

조 전 장관은 지난 13일부터 정 후보자의 자녀 관련 입시비리를 지적하는 게시물을 게재하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2022.04.23
조국 전 법무부 장관 페이스북. 2022.04.23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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