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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협상 난항 현대중공업 노조 사흘째 파업

임금협상 난항 현대중공업 노조 사흘째 파업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4-29 10:01
업데이트 2022-04-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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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가 임금협상 난항과 관련해 지난 27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제공
현대중공업 노조가 임금협상 난항과 관련해 지난 27일부터 파업을 벌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동조합 제공
현대중공업 노조가 임금협상 난항을 이유로 사흘째 파업을 벌이고 있다.

현대중공업 노조는 2021년 임금협상과 관련, 29일 오전 8시부터 전 조합원을 대상으로 전면 파업을 벌이고 있다. 노조는 지난 27일 파업에 들어가 내달 4일까지 계속할 예정이다.

노사는 지난달 15일 임협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으나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이후 교섭이 지지부진한 상황이다.

회사는 노조가 사흘째 파업을 이어가자 사내 소식지에서 ‘현대일렉트릭과 현대건설기계를 교섭에서 분리하면 당장이라도 교섭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는 노조가 유지 중인 ‘3사 1노조’ 시스템 개선을 요구하는 것이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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