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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에프앤디 본사 부산 이전… 180억원 투자

스마일에프앤디 본사 부산 이전… 180억원 투자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5-11 11:29
업데이트 2022-05-11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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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에프앤디 본사 조감도.
스마일에프앤디 본사 조감도.
경남 양산의 바이오·헬스 기업인 스마일에프앤디가 본사를 부산으로 옮기고, 의약품제조 공장도 신설한다.

부산시는 11일 스마일에프앤디와 본사 이전과 공장 신설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이번 협약으로 스마일에프앤디는 양산 본사를 2024년까지 부산 기장군 산업단지로 이전하고, 원료의약품 제조공장 신설에 18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 고용 117명 등 총 150여명의 인력을 고용한다.

스마일에프앤디는 2016년 10월 양산에서 설립된 식육가공업, 식품제조업 전문회사다. 지난해에는 기장군 정관에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는 등 바이오식품 산업에 진출해 건강기능식품인 식물성·동물성 알티지(rTG) 오메가3를 생산하고 있다. 종원수 33명에 지난해 매출은 43억원을 기록했다.

스마일에프앤디는 이번에 대규모 바이오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신규 사업으로 오메가3 원료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해 부산을 대표하는 제약바이오기업으로의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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