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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단속 피하려다 제과점 유리문 들이받은 50대 운전자 입건

음주단속 피하려다 제과점 유리문 들이받은 50대 운전자 입건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2-06-03 12:37
업데이트 2022-06-03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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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군포시 산본로 군포경찰서 전경.
경기 군포시 산본로 군포경찰서 전경.
50대 SUV 운전자가 음주단속을 피하려다가 제과점 매장 유리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시 30분쯤 군포 당정동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경찰이 음주운전 단속하는 모습을 발견하고 급하게 우회전을 하다가 한 상가 제과점 매장으로 돌진해 유리문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것으로 조사됐다.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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