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판교점을 찾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정용진 인스타그램 캡처
지난 6일 정 부회장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낯선 번호로부터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정 부회장은 지난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자 화면 캡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문자 메시지에는 ‘엄마 내 핸드폰 고장 났어. 문자 보면 이 번호로 답장 줘’라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전형적인 피싱 수법으로, 자녀 또는 지인을 사칭한 뒤 개인정보를 탈취해 돈을 빼앗아간다.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피해 유형 중 하나다.
정용진 인스타그램
한편 정 부회장은 지난 2월 받은 피싱 문자에 대해서 “드디어 나에게도 날아왔다”며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김민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