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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현장서 흉기 발견…범행 사용 추정

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 현장서 흉기 발견…범행 사용 추정

한찬규 기자
입력 2022-06-10 13:20
업데이트 2022-06-1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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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변호사 사무실 방화사건 현장에서 범행에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되는 흉기가 발견됐다. 피해자들에게는 자상 흔적이 발견돼 경찰이 사망자 부검을 하기로 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임시 검안 결과 피해자인 변호사와 사무장인 남성 2명에게서 배와 옆구리 등에 자상으로 보이는 상처가 확인됐다.

사건 발생 후 진행된 1차 감식에서 흉기 1개가 나와 경찰은 이 흉기가 범행에 사용된 것이 맞는지 확인하고 있다. 또 사망자 부검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가릴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방화로 인한 사망이 우선되는 사인인지, 자상이 직접 사인인지 확인되지 않는다”며 “부검을 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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