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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데믹 시대 제주·경북 스마트관광 활성화 머리 맞대다

엔데믹 시대 제주·경북 스마트관광 활성화 머리 맞대다

강동삼 기자
강동삼 기자
입력 2022-06-14 17:58
업데이트 2022-06-14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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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엔데믹시대 제주-경북 관광발전을 위한 스마트관광 활성화 전략 토론회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왼쪽 두번째)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세번째)가 김성조(왼쪽)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1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열린 엔데믹시대 제주-경북 관광발전을 위한 스마트관광 활성화 전략 토론회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왼쪽 두번째)과 이철우 경북도지사(왼쪽 세번째)가 김성조(왼쪽)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도 제공
엔데믹 전환기를 맞아 경쟁력 있는 스마트관광 활성화를 통한 관광산업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와 경상북도, 제주관광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경북 관광 발전을 위한 스마트관광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와 경북의 스마트관광 마케팅 추진 전략을 공유하고, 공동의 협력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엔데믹 시대 성공적인 관광 활성화 실현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토론회에선 고은숙 제주관광공사 사장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 재도약을 위한 새로운 관광모델’에 대한 발표가 진행됐으며, ‘제주도와 경상북도의 스마트관광 공동 발전을 위한 자유토론’이 이어졌다. 제주와 경북의 스마트관광 추진사례 공유와 더불어 공동 협력방안, 상품화를 통한 관광객 유치 등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 참석한 오영훈 제주도지사 당선인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양 지역의 관광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오 당선인은 “광복 77주년을 맞아 제주해녀를 독도로 초청해준 이철우 지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제주와 경북은 해녀문화 등 함께하면 발전시킬 수 있는 관광 콘텐츠가 많아 상생 협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치유와 웰니스 관광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에 발맞춘 포스트 코로나 관광정책과 전략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광복절 제주해녀 독도 초청 행사를 제주와 경북의 첫 협력사업으로 시작해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의 협력을 강화하자”며 “상생할 수 있는 관광정책을 만들어달라”고 피력했다.
제주 강동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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