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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대구서 코로나19 급증세…위중증 환자는 감소

[속보] 대구서 코로나19 급증세…위중증 환자는 감소

강민혜 기자
입력 2022-07-11 19:03
업데이트 2022-07-1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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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다시 급증세다.

1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 현재까지 신규 확진자가 1280명 발생했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77만9576명으로 집계됐다.

일일 확진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 31일 1308명 이후 처음이다. 지난주 월요일인 5일 하루 동안 확진자 수 677명의 두 배에 육박한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하위 변이의 높은 전파력과 여름철 3밀(밀접·밀집·밀폐) 환경, 각종 축제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다만 중증환자 증가세는 현저히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시는 지난주 일평균 재원 위중증 환자 수를 0.7명으로 집계했다. 이 수치는 1개월 전인 6월 첫째주에는 9.0명이었으나 이후 꾸준히 감소세를 이어간 것으로 분석됐다.

시 관계자는 “병상 가동률은 현재 23.4%로 비교적 여유가 있는 상태”라고 했다.
강민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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