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서울포토] ‘시원하시죠’… 세종대왕상, 27개월 만에 목욕재계

[서울포토] ‘시원하시죠’… 세종대왕상, 27개월 만에 목욕재계

신성은 기자
입력 2022-07-18 10:50
업데이트 2022-07-18 14: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새로운 광화문광장 개장을 앞두고 광화문의 명물인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이 2년 3개월 만에 묵은 때를 벗겨낸다.

서울시는 18일부터 29일까지 12일간 세종대왕 동상과 이순신 장군 동상을 세척한다고 밝혔다. 동상 세척은 2020년 4월 이후 27개월 만이다.

시는 매년 4월 고압세척기로 동상 물청소를 해왔으나 광화문 광장 재조성 공사로 지난해에는 세척 작업을 못 했다.

올해는 고압세척기를 사용한 물청소에 더해 추가 작업을 할 예정이다. 동상을 제작한 작가 측 의견을 수렴해 알칼리성 세제로 동상의 녹은 최대한 보존하고 오염물질만 제거할 계획이다. 기단은 산성 및 알칼리성 세제로 오염물질을 제거한 뒤 특수 보호제로 마감 처리한다.

18∼25일에는 세제로 동상과 기단을 세척하고, 26일부터는 기단에 특수 보호제를 도포할 계획이다.

박윤슬 기자

많이 본 뉴스

‘금융투자소득세’ 당신의 생각은?
금융투자소득세는 주식, 채권, 파생상품 등의 투자로 5000만원 이상의 이익을 실현했을 때 초과분에 한해 20%의 금투세와 2%의 지방소득세를, 3억원 이상은 초과분의 25% 금투세와 2.5%의 지방소득세를 내는 것이 골자입니다. 내년 시행을 앞두고 제도 도입과 유예, 폐지를 주장하는 목소리가 맞서고 있습니다. 당신의 생각은?
제도를 시행해야 한다
일정 기간 유예해야 한다
제도를 폐지해야 한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