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수익 전 산림청장
손 전 청장은 내무부 지방국장과 경기도지사를 거쳐 1973년 1월부터 5년 8개월간 제3대 산림청장으로 일했다. 손 전 청장은 제1차 치산녹화 10개년계획에 따라 나무 심기 작업을 처음부터 추진했다. 본격적인 녹화에 착수하기 전에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전국의 산을 항공 촬영하겠다고 밀어붙여 성사시킨 일화는 유명하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장례식장 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2일.
심현희 기자
2022-07-21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