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속보]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4호선 시위

[속보]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 4호선 시위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22-08-17 08:49
업데이트 2022-08-17 08:4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들이 3일 서울 용산구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삭발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2.8.3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 관계자들이 3일 서울 용산구 4호선 삼각지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을 촉구하며 삭발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2.8.3
연합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17일 오전 7시 30분부터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당역을 거쳐 삼각지역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시위를 벌였다.

삼각지역에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상행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서 사당역까지 하행선, 다시 사당역에서 삼각지역까지 상행선을 탑승한다. 이 같은 시위 과정에서 출근길 혼잡이 예상된다.

전장연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100일을 맞이하는 날”이라며 “취임 100일을 맞아 지구 끝까지 장애인의 권리를 쟁취해 장애인의 완전한 통합과 참여가 보장되는 날까지 출근길에 지하철을 탈 것을 선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전장연은 일선 경찰서에 장애인을 위한 편의시설을 설치하지 않은 것은 위법하다며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에게 29일 열릴 모의재판에 출석하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전장연이 출근길 시위와 관련해 조사를 받을 경찰서에 엘리베이터가 없다고 항의하자 경찰은 엘리베이터가 있는 남대문경찰서를 집중수사관서로 지정했다.

김유민 기자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