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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 “청년 1인가구 위한 삶의 기술? 일삶공작단에서 배워보세요”

노원구 “청년 1인가구 위한 삶의 기술? 일삶공작단에서 배워보세요”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8-17 11:11
업데이트 2022-08-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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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일삶공작단이 진행한 이탈리안 요리배우기 수업의 모습.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 일삶공작단이 진행한 이탈리안 요리배우기 수업의 모습. 노원구 제공
서울 노원구가 노원일삶센터를 통해 지역 내 1인 가구 청년들의 모임인 ‘일삶공작단’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일삶공작단이란 노원구 일삶센터에 등록한 1인 가구 청년(만 19~39세)들의 모임이다. 센터에서 진행하는 1인 가구 청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먼저 다양한 삶의 기술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일삶센터는 청년 1인 가구가 흔히 겪는 어려움과 고민들을 강의 주제로 선정해 매달 1~2회 특강을 하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멋을 살리는 공간’이란 제목으로 정리정돈 수업이 준비돼 있다. 다음달 강의에서는 각종 범죄의 대상이 되기 쉬운 청년 1인 가구를 위한 자기방어기술 수업이, 오는 10월에는 자기표현의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강의가 이어진다.

다음으로 상담 전문가에게 마음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일삶센터는 1인 가구 청년들을 위해 일대일 마음 코칭 프로그램 ‘나답게 사는 마음 문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청년 제안모임 ‘심심, 쉼쉼’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1인 가구 청년을 포함한 3~6명의 청년이 자유로운 주제로 모임을 결성하면 4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현재 반찬 만들기, 캠핑, 악기 등 다양한 주제의 청년 모임이 진행 중이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앞으로도 일삶센터를 중심으로 1인 가구 청년들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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