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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응급실 ‘닥터카’ 올해도 달린다

도로 위 응급실 ‘닥터카’ 올해도 달린다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8-18 11:27
업데이트 2022-08-1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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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후원금 1억원 전달…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응급환자 158명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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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권 닥터카. 연합뉴스
울산권 닥터카. 연합뉴스
‘도로 위 응급실’로 불리는 ‘닥터카’가 올해도 울산권역을 달린다.

울산시는 18일 시청에서 ‘울산권역 닥터카 운영 후원금 1억원 전달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영백 에쓰오일 부사장, 정융기 울산대병원 원장 등이 참석한다.

닥터카 외과나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가 탑승해 차 안에서 환자를 치료해 ‘도로 위 응급실’로 불린다.

울산권역 닥터카는 2016년 10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울산대병원에서 시범 운영했다. 이후 닥터카는 운영비 부족으로 한때 중단사태까지 빚어졌으나 2019년 5월 에쓰오일 후원으로 재개됐다. 닥터카는 에쓰오일 후원(매년 1억원)과 울산시의 지원(매년 2000만원)으로 현재 정상 운영되고 있다.

닥터카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중상이나 응급환자 158명을 이송하면서 시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있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민관 협력으로 응급의료의 안전망 구축이 지속되기를 희망한다”면서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닥터카 운영을 지원하는 에쓰오일과 울산대병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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