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무료 재무교육 ‘서울 영테크’ 대면상담 조기마감…9월엔 그룹상담

청년 무료 재무교육 ‘서울 영테크’ 대면상담 조기마감…9월엔 그룹상담

최선을 기자
입력 2022-08-25 14:15
수정 2022-08-25 14:1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미지 확대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청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청년들을 상대로 무료 재무상담과 교육을 제공하는 ‘서울 영테크’ 대면상담 접수를 오는 30일 조기마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28일 일대일 대면상담 개시 후 상담 신청이 쇄도하면서 이달 초에 이미 목표 인원 2472명의 95% 이상 신청이 완료돼 당초 11월 말까지로 예정했던 상담 접수를 조기마감한다고 설명했다. 시는 청년들이 비대면 방식을 더 선호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대면상담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시는 일대일 상담에 이어 다음달부터 ‘서울 영테크 그룹 클리닉’을 새롭게 시작한다. 비슷한 재무 고민을 하는 청년들을 8명 내외의 소그룹으로 묶어 전문 상담사와 심층적으로 상담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제는 청년들의 관심이 큰 급여, 투자, 보험 등 세 가지다. 신청은 다음달 1일부터 13일까지 청년몽땅정보통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단장은 “온·오프라인 상담과 주제별 그룹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총 1만명의 청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4 / 5
“도수치료 보장 안됩니다” 실손보험 개편안, 의료비 절감 해법인가 재산권 침해인가
정부가 실손의료보험 개편을 본격 추진하면서 보험료 인상과 의료비 통제 문제를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비급여 진료비 관리 강화와 5세대 실손보험 도입을 핵심으로 한 개편안은 과잉 의료 이용을 막고 보험 시스템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하지만 의료계와 시민사회를 중심으로 국민 재산권 침해와 의료 선택권 제한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과잉진료를 막아 전체 보험가입자의 보험료를 절감할 수 있다.
기존보험 가입자의 재산권을 침해한 처사다.
4 / 5
3 / 3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