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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 귤현동 빌라서 불…11명 연기흡입·1명 부상

인천 계양 귤현동 빌라서 불…11명 연기흡입·1명 부상

강주리 기자
강주리 기자
입력 2022-08-28 16:22
업데이트 2022-08-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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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주차장에서 발화 추정…원인 조사 중

27일 밤엔 대전 모텔서 불… 6명 대피
인천 귤현동 빌라 화재. 독자 제공
인천 귤현동 빌라 화재. 독자 제공
인천의 한 빌라에서 불이나 12명이 부상을 입는 일이 발생했다. 

28일 오후 12시 27분쯤 인천시 계양구 귤현동에 있는 5층짜리 빌라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빌라에 사는 주민 11명이 연기를 흡입했으며 빌라 인근 거주자 1명도 대피하다가 오른쪽 발목을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6대와 소방관 91명을 투입해 1시간 11분 만에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필로티 형태의 빌라 1층 주차장에서 불이 처음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대전 중구 모텔 화재. 대전 동부소방서 제공
대전 중구 모텔 화재. 대전 동부소방서 제공
앞서 전날 밤에는 대전의 한 모텔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7일 오후 11시 21분쯤 대전 중구 한 모텔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안에 있던 투숙객 1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등 모두 6명이 밖으로 대피했다.

객실 안에서 시작한 불은 방 16㎡와 침대 등 비품을 태워 소방서 추산 5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0여분만에 꺼졌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객실 안 전자기기를 회수해 이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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