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울산 남구 SK지오센트릭 폴리머공장에서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불꽃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이 불로 환자 7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소방당국은 폭발소리와 검은 연기가 발생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사고 현장 인근 아파트가 흔들릴 정도로 충격파 있었다는 제보도 이어졌다.
소방당국은 폴리머 재생공정 중 압력과다로 폭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가 난 SK지오센트릭은 SK이노베이션의 친환경 화학사업 자회사다. SK지오센트릭 울산공장은 SK에너지와 함께 울산석유화학단지 내 SK이노베이션 울산콤플렉스에 있다.
울산 박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