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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밧줄로 꽁꽁’ 태풍에 날아갈까

[포토] ‘밧줄로 꽁꽁’ 태풍에 날아갈까

입력 2022-09-03 14:16
업데이트 2022-09-03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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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호 태풍 힌남노가 강도가 ‘강’인 상태에서 6일 오전 9시 부산 남서쪽 70㎞ 부근으로 상륙하리라 예상된다.

기상청은 3일 오전 10시 예보에서 이같이 전망했다.

상륙 시점 힌남노 중심기압과 최대풍속은 각각 950hPa(헥토파스칼)과 43㎧일 것으로 추정된다. 태풍은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주변 공기를 빨아들이는 힘이 강해 세력이 센 것인데 950hPa이면 1959년 ‘사라’나 2003년 ‘매미’가 상륙했을 때보다 중심기압 최저치(951.5hPa와 954.0hPa)가 낮은 것이다.

힌남노의 현재 위치는 대만 타이베이 남동쪽 390㎞ 해상이다.

힌남노는 5일 오전 9시 제주 서귀포시 남남서쪽 480㎞ 해상에 이른 뒤 계속 북서진해 국내에 상륙하겠다.

일본·중국·미국·홍콩·대만 기상당국도 기상청과 비슷하게 힌남노 경로를 예상하고 있다. 다만 홍콩기상청 예상경로는 한국 기상청 예상경로보다 서쪽에 치우쳐 제주를 관통한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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