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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서 다리 건너던 SUV,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탑승자 2명 탈출

울산서 다리 건너던 SUV, 불어난 하천에 휩쓸려…탑승자 2명 탈출

이보희 기자
입력 2022-09-03 16:56
업데이트 2022-09-03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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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

폭우에 대피하는 차량.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 연합뉴스
폭우에 대피하는 차량. 기사와 직접 관련이 없는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 간접 영향으로 비가 내리는 울산에서 다리를 건너던 차량이 불어난 하천 물에 떠내려가는 사고가 발생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울산시 온양읍 남창천에 온양읍에서 온산읍으로 가던 투싼 SUV 차량 1대가 하천에 빠졌다.

남창천 다리를 건너다 하천에 빠진 SUV 차량은 힌남노의 간접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갑자기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렸다.

차에 타고 있던 2명은 자력으로 탈출했으며, 차량은 하천에 완전히 빠져 하류 쪽으로 떠내려갔다.

기상청의 자동기상관측장비(AWS)에 따르면 울주군 온산지역에는 지난 2일부터 3일 오후 1시 40분까지 66㎜의 비가 내렸다.

이보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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