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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추석 앞두고 소외계층 2000세대와 희망나눔

양천구, 추석 앞두고 소외계층 2000세대와 희망나눔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2-09-07 17:34
업데이트 2022-09-07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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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등 소외계층과 공무원 1:1 결연

이기재(오른쪽) 양천구청장이 지역 어르신 손을 잡고 안부를 묻고 있다. 양천구 제공
이기재(오른쪽) 양천구청장이 지역 어르신 손을 잡고 안부를 묻고 있다.
양천구 제공
서울 양천구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소외계층 1119세대 등을 대상으로 ‘희망나눔 1:1 결연’ 사업을 진행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소외계층과 공무원을 1대 1 결연으로 연결해 물품푸원과 말벗 서비스 등 경제·정서적 지원을 하는 제도다.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가급적 결연 대상자 안부 전화 및 비대면 성품 전달 위주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방문시엔 마스크 착용, 손 소득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하고 있다.

결연 대상 중에는 홀몸 어르신이 많아 안부전화로 잠시라도 말벗이 돼드리는 일은 어르신에게 안정감을 드리고 외로움을 더는 데 큰 힘이 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결연공무원은 대상가정의 애로사항을 듣고 복지 관련 도움을 요청할 경우 즉시 방문 상담을 실시해 긴급복지, 기초생활보장, 통합사례관리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희망나눔 결연활동을 운영한다”면서 “앞으로도 1500명 양천구 공직자들과 함께 주변에 소외된 이웃은 없는지 꼼꼼하고 세심하게 살펴 사랑이 넘치는 따뜻한 양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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