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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성남FC 의혹’ 이재명 제3자 뇌물공여 혐의 송치

경찰, ‘성남FC 의혹’ 이재명 제3자 뇌물공여 혐의 송치

곽혜진 기자
입력 2022-09-13 10:55
업데이트 2022-09-1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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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건설, 55억원 유치 후 병원부지 용도 변경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2.09.05 국회사진기자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2022.09.05 국회사진기자단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수사해온 경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제3자 뇌물공여 혐의가 인정된다는 수사 결과를 검찰에 통보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이 사건에 관한 보완수사를 마무리하고 이같이 조처했다.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이 대표는 성남FC 구단주로 있으면서 2014∼2016년 두산건설로부터 55억원 상당의 후원금을 유치하고, 두산 소유의 분당구 정자동 병원 부지 3000여평을 상업용지로 변경해 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작년 9월 증거불충분으로 사건 불송치로 결정했으나, 지난 2월 검찰로부터 보완수사 요구를 받고 7개월간 수사를 진행해왔다.

곽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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