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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마을 주치의사제’ 본격 시행

전북 고창군 ‘마을 주치의사제’ 본격 시행

설정욱 기자
설정욱 기자
입력 2022-09-13 11:04
업데이트 2022-09-13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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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군 마을주치의사제 발대식(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 마을주치의사제 발대식(고창군 제공)
전북 고창군이 공중보건의사가 의료취약지역을 직접 찾아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 주치의사제’를 시행한다.

고창군은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 150곳을 대상으로 ‘마을주치의사제’ 운영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마을 주치의사제는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직원과 공중보건의사 44명 13개팀으로 꾸려졌다.

이들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기초검사와 보건교육 등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 2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해 혈압, 혈당 측정, 건강상담, 치매인지선별검사, 영역별 보건교육 등 다양한 보건자원을 활용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고창군은 내년부터는 602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심덕섭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촘촘한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고창 만들기에 한걸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전주 설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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