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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특보 해제 이틀 만에 기온 ‘뚝’

폭염특보 해제 이틀 만에 기온 ‘뚝’

진선민 기자
입력 2022-09-20 22:28
업데이트 2022-09-21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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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서울 최저 14도… 강원 첫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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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마중 나온 코스모스
가을 마중 나온 코스모스 완연한 가을 날씨를 보인 20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황화코스모스가 만개해 시민들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있다. 폭염 특보가 풀린 지 이틀 만인 이날 서울의 아침 기온이 16도로 뚝 떨어지면서 쌀쌀해진 날씨는 21일에도 이어져 강원산지에서는 올해 첫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뉴시스
폭염특보가 풀린 지 이틀 만에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쌀쌀해진 가을날씨가 21일에도 이어진다.

기상청은 20일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2~4도 밑도는 11~19도를 기록한 데 이어 21일 아침 최저기온도 8~17도를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낮 최고기온도 이날과 비슷하게 21~25도로 예상된다. 강원산지는 21일 아침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내려가면서 고도가 높은 지역에는 올해 첫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고 기상청은 전망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최고기온은 서울 14도와 25도, 인천 14도와 24도, 대전 13도와 25도, 광주 15도와 25도, 대구 12도와 24도, 울산 14도와 22도, 부산 15도와 24도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는 데다 우리나라가 중국 산둥반도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권에 놓이면서 밤사이 복사냉각이 활발히 이뤄져 평년보다 서늘한 날씨가 이어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추분 하루 전인 22일까지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진선민 기자
2022-09-2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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