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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눈이 ‘펑펑’… 울산 중구 눈꽃축제 24일 개막

인공 눈이 ‘펑펑’… 울산 중구 눈꽃축제 24일 개막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12-22 14:31
업데이트 2022-12-2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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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젊음의거리 일원서 연말까지
거리공연, 사진 콘테스트 등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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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열린 울산 중구 눈꽃축제. 연합뉴스
2011년 열린 울산 중구 눈꽃축제. 연합뉴스
인공 눈이 도심을 덮는 ‘울산 중구 눈꽃축제’가 24일 개막한다.

울산 중구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성남동 젊음의거리 아케이드 일원에서 ‘제16회 울산 중구 눈꽃축제’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린다. 1990년대와 2000년대를 회상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꾸며진다.

개막식은 24일 오후 7시 뉴코아아울렛 사거리 중앙 무대에서 열린다. 축제의 핵심인 인공 눈 뿌리기 프로그램은 24일과 크리스마스인 25일은 오후 6시부터, 26일부터 31일까지는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중구는 조설기 2대를 동원해 실제 눈 형태와 질감에 가까운 인공 눈을 만들어 낭만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에는 거리공연과 사진 콘테스트 등 시민 참여 행사도 마련된다.

중구는 축제 기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메인 무대 주변 인원을 통제하고 완충 공간을 확보한다. 무대 앞 철제 펜스를 설치하고, 행사 전에 사고 때 대피하는 방법 등을 안내한다. 가장 많은 인파가 몰릴 24∼25일에는 구청 공무원과 경찰 등 250여명을 배치한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아이와 어른 모두를 동심과 추억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라며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고 행복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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