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한파 대책 종합지원 상황실 가동

은평구, 한파 대책 종합지원 상황실 가동

박재홍 기자
박재홍 기자
입력 2023-01-25 17:23
업데이트 2023-01-25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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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은평구 직원들이 24일 한파 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 은평구 제공
김미경 은평구청장과 은평구 직원들이 24일 한파 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에서 긴급회의를 열고 있다.
은평구 제공
서울 은평구는 서울시 전역 한파경보가 내려짐에 다라 ‘한파대책 종합지원’ 상황실을 가동하고 긴급회의를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한파에 대응하기 위해 23일부터 상황총괄반, 복지대책반, 방문건강반, 홍보 및 행정지원반 등 4개 반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특히 24일은 서울 체감온도 영하 26도까지 내려감에 따라 긴급회의를열고 취약계층 보호와 동파 현황 등 전반적인 상황관리 체계를 점검하고, 미흡한 부분이 있는지 확인했다.

구는 설 연휴 기간 어르신 보호를 위해 160명의 재난 도우미가 독거 어르신에게 전화 안부를 묻고,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는 직접 방문해 안전을 확인했다. 또 노숙인 보호를 위해 노숙인 시설 5곳에 대해 한파 점검을 완료하고 공원, 지하철역 등 취약시설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25일까지 체감온도 영하 20도 이하의 강추위가 예상되는 만큼, 돌봄이 필요한 분들에게 불편사항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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